125억 회 돌파 임영웅 송도서 전국투어 첫 포문 연다
응원봉 맵핑·기부형 이벤트로 완성도 높여
가수 임영웅. 사진=물고기뮤직
가수 임영웅이 125억 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한 가운데 전국투어 ‘IM HERO’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임영웅은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의 첫 무대를 펼친다. 이번 투어는 대구 서울 광주 대전 부산으로 이어지며 전국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16일 임영웅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공연장 가이드에는 응원봉 연출과 MD 운영 정보가 포함됐다. 이번 공연의 핵심은 업그레이드된 응원봉 맵핑이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좌석 정보를 등록하면 조명이 실시간으로 연동돼 공연 전 구역이 하나의 거대한 연출무대가 된다.
공식 MD 부스는 송도컨벤시아 HALL1에서 운영된다. 17일은 정오부터 오후5시30분까지 18~19일은 오전11시부터 오후4시40분까지 문을 연다. 팬 참여형 이벤트 ‘IM HERO 우체국’도 마련돼 있으며 수익금 전액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된다. 또한 ‘IM HERO TOUR 2025 스탬프북’을 통해 지역별 기념 스탬프를 모을 수 있다.
가수 임영웅. 사진=멜론 뮤직
한편 임영웅은 최근 멜론에서 누적 스트리밍 125억 회를 돌파하며 ‘멜론의 전당’ 빌리언스 클럽과 골드 클럽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남성 솔로 가수로서 이례적인 성과로 그의 꾸준한 대중적 인기를 입증했다.
아울러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0월 2주차 비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에서도 임영웅은 2위를 기록하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앞서 그는 KBS2 ‘불후의 명곡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에서 두 회 연속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보여준 바 있고, SBS ‘섬마을 영웅’과 JTBC ‘뭉쳐야 찬다4’에서도 출연분마다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전국투어 ‘IM HERO’는 음악적 완성도와 팬과의 교감을 동시에 담은 대규모 프로젝트다. 임영웅은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과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순간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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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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