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3’ 12월 23일 첫 방송… 장르의 경계를 무너뜨린 각분야 대표 현역가수들 대거 출격

김혜인 기자

등록 2025-11-24 14:12

트롯을 넘어 뮤지컬·팝페라·아이돌까지...국가대표 가왕을 향한 전쟁

"퀄리티가 다른 명곡 전쟁이 될 것"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 예고

크레아 스튜디오 

MBN이 선보이는 초대형 음악 예능 ‘현역가왕3’가 내달 23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신드롬을 일으킨 ‘현역가왕’이 이번에는 장르의 경계를 완전히 허문 채 각 분야의 톱티어 현역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24일 MBN 제작진에 따르면, ‘현역가왕3’는 트롯 중심 구도를 벗어나 대한민국 각 장르를 대표하는 현역 가수들이 국가대표 타이틀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이다. 뮤지컬 톱클래스부터 1세대 아이돌, 팝페라, SM 출신 보컬 레전드까지 이름만 들어도 화려한 출연진이 합류했다.


‘현역가왕’은 시즌1과 시즌2에서 각각 순간 최고 시청률 18.4%, 15.1%를 기록하며 12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MBN 및 크레아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누적 조회 수가 2억 뷰를 돌파했고, 한류 음악 예능 최초로 ‘한일가왕전’을 개최하며 글로벌한 화제를 이끌었다. 제작진은 전국 투어 콘서트에서만 200만 관객을 동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예고했다.

과거 방송된 현역가왕 포스터

새 시즌의 상징으로 공개된 ‘뒷모습 포스터’는 가왕 트로피를 향해 몸을 던지는 현역 가수들의 실루엣이 담겼다. 포스터 속 문구 ‘가왕 트로피에 키스할 자 누구인가’와 부제 ‘프로들의 정글’은 각 장르의 톱 여가수들이 펼칠 뜨거운 자존심 대결을 예고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시즌1에서 ‘10대 가왕’ 전유진의 등장과 ‘OST 여왕’ 린의 트롯 도전, 마이진의 역전 서사가 화제를 모았던 만큼 시즌3에서는 또 어떤 차세대 여가수가 탄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이제 ‘현역가왕’ 자체가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린의 용기 있는 도전 이후 각 장르의 정상급 현역들이 잇따라 도전장을 던졌다. 퀄리티가 다른 명곡 전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초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 ‘현역가왕3’이 트롯을 넘어 전 장르가 맞붙는 이번 시즌이 과연 어떤 음악적 혁신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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