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하반기, 앨범 발매 및 추가 투어로 '제2의 전성기'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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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트롯 인생의 새로운 전성기, 감동의 서사를 써 내려가다
30년 트롯 인생을 걸어온 장민호가 2025년 중반,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전국투어 콘서트 '호시절(好時節): 시간여행'의 성공적인 대장정과 함께 MBC ON '트롯챔피언' 7월 월간 챔피언 도전으로 트롯계 안팎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이다.
전국을 사로잡은 '호시절' 마법, 지역경제까지 움직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3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5 장민호 전국투어 콘서트 '호시절(好時節) : 시간여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는 2024년 12월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을 시작으로 전주, 대전, 대구, 부산까지 5개 도시를 순회한 대규모 투어의 일환이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장민호의 콘서트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문화와 경제에 미친 파급력이다. 1995년 '남자의 인생', '드라마', '내 생에 아름다운 사람' 등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가, 이번 '호시절' 투어를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관객들은 장민호만의 따뜻한 진행과 진정성 넘치는 무대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한 관람객은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장민호의 노래 한 곡 한 곡이 내 인생의 한 페이지를 넘기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트롯챔피언 무대, 베테랑의 카리스마 폭발
마이진, 양지원과 함께 7월 월간 챔피언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장민호는 'MC이자 가수로서 본업의 카리스마를 뽐낼' '으라차차차'로 무대에 오른다.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트롯챔피언'에서 장민호는 MC로서의 능숙함과 가수로서의 실력을 동시에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으라차차차'라는 곡 선택은 그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아낸 선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방송 관계자는 "장민호만의 독특한 매력은 무대에서 더욱 빛난다. 30년 경력의 베테랑이지만 여전히 신선함을 잃지 않는 그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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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팬층의 변함없는 사랑, 새로운 팬들까지 사로잡다
장민호의 저력은 숫자로도 증명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그의 공연 후기와 응원 메시지가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으며, "콘서트 연출가 같은 무대 장악력", "트롯계의 진짜 신사"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장민호의 진정성 있는 음악과 인간적인 매력이 기존 팬들은 물론 새로운 세대의 관심까지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한 20대 팬은 "처음엔 부모님 따라 갔던 콘서트였는데, 장민호의 무대를 보고 완전히 매료됐다. 이런 게 진짜 아티스트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2025년 하반기,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장민호
현재 장민호는 연말까지 추가 앨범 발매와 함께 더욱 확장된 전국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30년 트롯 인생의 노하우와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열정이 만나 만들어낼 새로운 이야기에 업계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트롯 전문가는 "장민호는 단순히 과거의 명성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아티스트"라며 "이번 '호시절' 투어와 '트롯챔피언' 활동을 통해 그의 음악 인생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진정성과 끊임없는 도전 정신으로 무장한 장민호. 그의 '호시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오히려 지금이 진짜 시작일지도 모른다.
hoyadru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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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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