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뷰와 낙조가 아름다운 베이커리 카페
갯벌 체험도 가능!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인천시 중구)는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와 드라이브, 갯벌체험, 그리고 유명한 카페와 맛있는 해산물을 즐기기 위해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해변을 따라가다 보면 마시안 해변, 용유도 해변, 선녀바위 해수욕장, 을왕리 해수욕장 등이 있고 주변에 일몰을 볼 수 있는 카페와 음식점 등이 많이 있다.

'마시안 해변'은 한국 여행 전문가가 추천하는 일몰 명소로 '마시안’은 해변 모양이 말의 안장처럼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특히, 마시안 해변에 위치한 '마시안제빵소'는 바다 바로 앞에 있어 갯벌과 모래 해변을 동시에 볼 수 있고, 일몰 때는 오션뷰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실제 연탄 크기에 오징어 먹물을 곁들인 ‘연탄식빵’을 출시하면서 연탄 빵 카페로 더 유명해졌다.
빵이 나오는 동시에 거의 매진되므로 진열대에서는 구경조차 어려워 1인당 1세트(브라운, 블랙)만 구매할 수 있다.
겉은 소보로 같은 토핑이 있어 달고 안쪽에는 슈크림이 가득한데 팥과 찹쌀이 들어 있다.
전반적으로 브라운 연탄식빵이 더 인기가 좋다고 한다.

크림이 부드러워 많이 찾는 인절미 빵과 다양한 케이크나 버거 종류도 있다. 테이블과 좌석 배치에도 신경을 써 모두가 만족할 만한 뷰를 즐길 수 있다.
카페에서 바로 해변으로 내려갈 수 있으며 주차장이 넓고, 포토존이 많다. 반려동물 동반은 1층 야외 테라스만 가능하다.

“이유 없이 짜증 나면 빵을 먹어라. 탄수화물 부족이다”, “이쁘게 하고 나오라면 안 나온다. 빵 사준다면 즐겁게 나온다” 등 재미있는 ‘마시안제빵소 10계명’도 기억에 남는다.

♠ 마시안제빵소
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마시란로 155
교통 버스는 무의도 입구, 지하철은 용유역에서 도보로 10~15분
인스타그램 @masianbakery
영업시간 10:30~21:00
배성식 / 여행작가
평소 여행과 역사에 관심이 많아 한국의 구석구석을 여행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모아 2022년에 아빠들을 위한 주말 놀거리, 먹거리 프로젝트 <아빠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보물찾기>를 발간하였다.
2024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일본 최대의 언론사 그룹인 여행요미우리출판사를 통해 한국의 관광명소와 외국인들이 꼭 경험해 볼 만한 곳들을 소개한 ‘한국의 핫 플레이스 51’을 일본어 <韓国のホットプレイス51>로 공동 발간했다.
이메일 ssbae100@naver.com / 인스타그램 @k_stargram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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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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