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기념 '백범 김구' 음악 공연 12일 전주서 개최
'백범 김구' 공연 포스터 [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공연인 '백범 김구'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김철 예술감독의 지휘로, 전주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전주시립교향악단, 익산시립합창단 등 총 120여명이 출연한다.
공연은 백범의 유년기, 독립운동, 고난의 시간, 철학과 유언에 이르기까지 그의 삶 전반을 음악으로 풀어낸 창작곡 14곡으로 꾸며진다.
입장권은 1층 좌석 1만원, 2층 좌석 7천원이며 나루컬쳐 누리집(www.naruculture.com) 또는 전화(☎ 1522-6278)로 예매할 수 있다.
예술인 패스카드·다둥이 카드 소지자 및 학생(대학생 포함)은 30% 할인,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은 50% 할인된다.
노은영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리가 다시 생각해야 할 광복의 의미와 백범 선생의 철학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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