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곡 '사랑의 맘보' 발표후 활발한 활동... 체력보강위해 러닝장비 까지 마련
가수 송가인 (유튜브 갈무리)
최근 신곡 '사랑의 맘보'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재개한 가수 송가인(38)이 44kg의 체중을 유지하는 비법으로 최근 자신이 실천 중인 운동방법을 공개했다.
10일 송가인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기 근육 자극 운동인 EMS 트레이닝을 통해 몸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온몸이 근육통이고 엉덩이가 아파 죽겠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러닝도 시작하면서 고글까지 사서 장비를 준비했다”며 “아무래도 고글을 써야 본새가 난다”고 덧붙였다.
누구나 어디서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러닝은 전신을 고루 자극하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빠른 걷기는 360~420kcal를 소모하지만 러닝은 약700kcal에 달한다. 또한 일정 심박수와 시간을 유지했을 때 찾아오는 ‘러너스 하이’는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해 쾌감과 행복감을 선사하며 우울감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또 송가인이 하고 있다는 EMS 트레이닝은 저주파전류를 이용해 근육의 신경에 직접 자극을 주어 근육 수축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슈트에 부착된 패드를 통해 전류가 흐르며 짧은 시간에 높은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근육량 증가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고 트레이너의 지도하에 간단한 동작을 병행하면 근력 강화와 균형 잡힌 체력 관리에도 유용해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등에게 인기가 있는 운동방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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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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