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음원 정식발매...정통트로트 스타일 벗어난 ‘팝트롯’으로 새로운도전
가수 최우진 (사진=MBC ON ‘트롯챔피언’)
가수 최우진이 약 3년의 공백을 깨고 신곡을 공개하며 새로운 음악적 도전에 나섰다.
12일 기준 소속사 티에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우진의 신곡 ‘사랑은 뷰티풀’이 26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정식 발매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MBC ON ‘트롯챔피언’ 생방송 무대를 통해 해당 곡을 미리 선보인 바있는 이번신곡은 기존의 정통 트로트에서 벗어나 팝과 트로트를 결합한 이른바 ‘팝트롯’ 장르로 주목을 받았다.
‘사랑은 뷰티풀’은 경쾌한 팝 디스코 리듬과 시원한 브라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쉽게 귀에 남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최우진은 그동안 고수해온 전통 트로트의 틀에서 벗어나 한층 세련된 음악 색깔을 드러냈다.
이번 곡은 진미령의 ‘미운사랑’, 문희옥의 ‘평행선’, 조항조와 설하윤의 ‘코파카바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작곡가 송광호가 작업했다. 송광호는 “최우진의 전통 트로트 감성과 팝의 세련된 매력을 결합해 남녀노소가 공감할 수 있는 곡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티에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사랑은 뷰티풀’은 최우진의 음악적 변화를 보여주는 결과물”이라며 “팝트롯 장르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새로운 음악적 변신을 시도한 최우진은 앞으로 음악 프로그램과 라디오 방송, 각종 음악 예능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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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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