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아는 형님’ 500회 축하무대…정규 2집 ‘찬란’으로 10월 귀환

김혜인 기자

등록 2025-09-29 08:13

이찬원, 아형 ‘진또배기’로 뜨거운 현장 분위기 완성

조영수 총괄·로이킴·김이나 참여로 완성도 강화

가수 이찬원 (사진=JTBC 아는형님 갈무리)

가수 이찬원이 예능과 가요계를 동시에 빛내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500회 특집에 출연해 대표곡 ‘진또배기’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고 오는 10월 20일에는 두 번째 정규앨범 ‘찬란(燦爛)’을 발표하며 가수로서 새로운 장을 열 예정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찬원은 이날 ‘아는 형님’ 무대에서 세련된 수트를 입고 등장했다. 그는 “‘아는 형님’ 500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1000회 2000회 3000회까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특유의 단단한 발성과 화려한 꺾기를 앞세워 ‘진또배기’를 열창하며 500회 특집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객석에서는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고 MC 이특은 이찬원이 프로그램 다수 회차에 출연했던 인연을 언급하며 의미를 더했다.


무대가 끝난 뒤 이찬원은 “500분의 전학생분들이 함께하니 노래할 맛이 난다”며 “더 격하게 축하드리고 싶다”고 말해 훈훈함을 남겼다. 과거 ‘아는 형님’에서 역대 최고 시청률 15.5%를 기록했던 주인공답게 이날 역시 의리 있는 무대와 성실한 무대 매너로 레전드 방송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가수 이찬원 콘셉트 포토(사진=티엔엔터테인먼트)


앞서 이찬원은 음악 활동에서도 새로운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지난 24일과 26일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찬란(燦爛)’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 속 이찬원은 가을 감성을 담은 차분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벽에 기대 앉은 자연스러운 포즈와 깊은 눈빛으로 성숙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도심 속을 거니는 컷에서는 절제된 남성미와 서정적인 분위기도 느낄 수 있었다.


이찬원의 ‘찬란(燦爛)’은 2023년 첫 정규앨범 ‘ONE’ 이후 2년 만의 신보로 더 의미가 깊다. 이번 앨범은 이찬원의 ‘찬란한 순간들’을 담은 작품으로 조영수 작곡가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로이킴, 김이나, 로코베리, 이유진, 한길, 다섯달란트, 이규형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두 번째 정규앨범 ‘찬란(燦爛)’은 오는 10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방송과 음반을 오가며 활동을 이어가는 이찬원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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