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식집서 “마음껏 시키세요” 플렉스....한의원 진맥까지 진심 담은 여행기 공개
가수 천록담. 사진=TV CHOSUN발라드에서 트로트로 변신한 가수 천록담이 어머니와 장모님을 위한 특별한 효도 투어를 준비했다. TV CHOSUN 예능 ‘내 멋대로 - 과몰입클럽’ 7회에서는 ‘효도’에 과몰입한 천록담의 하루가 그려진다. 방송은 22일 오후 10시에 전파를 탄다.
22일 ‘내 멋대로’에 따르면 천록담은 어머니와 제주도에 거주하는 장모님을 서울로 초대해 ‘서울 효도 관광’을 진행한다. 세 사람은 첫 일정으로 한정식집을 방문해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비싼 메뉴 가격에 놀라는 어머니와 장모님에게 천록담은 “마음껏 시키세요”라며 넉넉한 인심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스튜디오에서 “그 말을 처음 해봤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사진=TV조선 '내 멋대로-과몰입클럽' 앞서 ‘내 멋대로’ 2회에 출연했던 장모님은 사위 천록담과의 유쾌한 케미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장모님은 “요즘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서 시장도 못 간다”며 “어떨 때는 내가 록담이보다 인기 많은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 이후 높아진 인기에 장모님이 과몰입한 듯한 모습을 보이자 스튜디오 역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식사를 마친 천록담은 두 어머니를 모시고 한의원을 찾는다. 천록담부터 어머니, 장모님 순서로 진맥을 받으며 예상치 못한 결과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두 어머니는 천록담의 건강을 걱정하며 “손주 쌍둥이 낳으려면 건강해야지”라며 재치 있는 농담을 건넸다. 세 사람의 나이를 합치면 136세로, 두 어머니의 유쾌한 입담에 천록담은 웃음을 참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천록담의 서울 효도 투어는 단순한 여행이 아닌 가족 간 사랑과 존경을 담은 시간으로 완성됐다. 진심으로 어머니와 장모님을 챙기는 천록담의 모습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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