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50대부터 여자로 보인다…?”
송민준 “이찬원 30분 동안 울면서 통화”
사진=JTBC 8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가수 이찬원, 송민준, 선미가 출연한다. 이들은 매력 넘치는 예능감과 노련한 말솜씨로 형님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찬원은 “음악방송 MC를 보러 간 적이 있다. 그동안 해왔던 행사나 방송과 달리 상큼하게 진행해야 해서 당황스러웠다”라고 직접 비교 시범을 선보여 형님들을 폭소케 한다. 이어 “사실 50대 밑으로는 여자로 보이지 않고, 2·30대는 아기 같다”라며 ‘트로트 아이돌’ 다운 호칭 정리 노하우를 공개한다.
송민준은 “‘미스터 트롯2’ 방송에 내 무대가 나가자마자 이찬원에게 전화가 왔다. 30분 동안 울면서 통화했다”라며 감동받았던 일화를 전한다. 이에 이찬원은 “술기운에 전화했다”라는 발언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사진=JTBC 방송에서는 이찬원의 신곡 ‘오늘은 왠지’를 비롯해 비롯해 선미의 신곡 ‘CYNICAL’ 무대가 공개된다. 선미는 처녀 귀신 소복을 입은 채 콘셉트 장인다운 면모를 뽐냈고, 이찬원은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모두를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JTBC ‘아는 형님’은 오는 8일 오후 9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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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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