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Life ‘더 트롯쇼’, 1위 트로피 두고 펼쳐지는 트롯 강자들 불꽃 대결
설운도, 오유진, 강혜연등도 출연 "개성있는 퍼포먼스 경쟁 기대하세요"
사진=SBS Life 가수 임영웅, 김용빈, 전유진이 ‘더 트롯쇼’의 정상을 향해 맞붙는다. 세 명의 트롯 가수는 각기 다른 매력의 곡으로 무대를 준비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방송은 트롯계의 세대와 감성을 아우르는 경쟁으로 주목받고 있다.
10일 방송 업계에 따르면 SBS Life‘더 트롯쇼’는 이날 오후 8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번 회에서는 김용빈의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 임영웅의 ‘돌아보지 마세요’, 전유진의 ‘어린잠’이 1위 후보로 올랐다. 특히 임영웅은 지난 회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노리고 있으며 김용빈은 왕좌 탈환을, 전유진은 새로운 강자로의 등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강혜연, 곽영광, 규리, 김나희, 김희재, 박성온, 설운도, 성리, 성민, 오유진, 이승현, 이찬원, 전기호, 지원이, 하이량, 한강, 황민우, 황윤성 등 다수의 트롯 가수들이 출연해 각기 다른 스타일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은 개성 있는 퍼포먼스로 시청자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전달할 계획이다.
‘더 트롯쇼’의 차트 곡 및 후보 곡은 2022년 1월 1일 이후 발표된 트롯 장르의 음악 중에서 선정된다. 후보로 선정된 100곡을 대상으로 사전 투표가 생방송 1주 전 4일 동안 진행되며, 실시간 투표는 생방송 당일 오후 8시5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최종 1위는 음원 점수, 소셜 미디어 점수, 방송 점수, 투표 점수를 합산한 사전 득표 결과에 실시간 투표 점수를 더해 결정된다.
또한 동일 곡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할 경우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된다. 이는 팬들에게 또 하나의 목표로 작용하며 경쟁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한편 이번 ‘더 트롯쇼’는 트롯계의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무대를 펼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임영웅의 2연속 1위 달성 여부와 김용빈, 전유진의 추격전이 이번 방송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밤 SBS Life에서 생방송으로 전파를 탄다.
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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