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초대우승 기록 ‘오디션의 제왕’ 합류로 프로그램 기대감 고조
“많은 도전경험 성취 노하우 전수” 참가자들에 귀중한 기회 될 듯
손태진SNS
‘불타는 트롯맨’ 우승 신화의 주인공 가수 손태진이 MBN의 새 초대형 오디션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에 ‘전설’ 멘토로 합류한다. 이로써 ‘무명전설’은 앞서 공개된 남진, 조항조, 주현미, 신유에 이어 손태진까지 그야말로 ‘트로트 어벤져스’라 불릴 만한 막강한 멘토 군단을 완성하게 됐다.
14일 MBN에 따르면 손태진은 ‘무명전설’의 다섯 번째 ‘전설’로 낙점되어 프로그램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손태진의 합류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 그는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오디션 사상 최고 상금인 6억 원을 거머쥔 우승자다. 또한, 경연 프로그램 사상 팀 전과 솔로 전을 모두 제패한 유일한 아티스트이자 국내 오디션 최다 초대우승 타이틀을 보유한 ‘오디션의 제왕’이기도 하다.
이처럼 치열한 도전을 통해 스스로 ‘전설’을 써 내려온 그가 이번에는 참가자가 아닌 ‘멘토이자 전설’의 자격으로 후배 무명 가수들 앞에 선다. 자신이 직접 겪은 도전의 경험과 성취의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할 예정이어서 참가자들에게는 더없이 귀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기존 ‘전설’들과의 시너지 역시 ‘무명전설’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손태진은 ‘불타는 트롯맨’ 경연 당시 예심 곡 ‘미워도 다시 한번’부터 결승 곡 ‘상사화’까지 모두 ‘전설’ 남진의 곡을 선곡해 “전설의 계보를 잇는다”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스핀오프 프로그램 ‘불타는 장미단’을 통해서는 조항조, 주현미, 신유와도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특히 조항조가 손태진에게 선물한 ‘백야’는 정식 음원으로 발매돼 큰 사랑을 받으며 선후배 간의 깊은 음악적 교감과 신뢰를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이로써 MBN ‘무명전설’은 트로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최강의 멘토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꿈의 멘토 군단’의 지도를 받을 새로운 트로트 사내들은 과연 누구일지 다섯 ‘전설’이 만들어낼 폭발적인 시너지는 어떤 모습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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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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