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호시절 9.11Mhz’ 인천에서 전국 콘서트 시작 알렸다

양희수 기자

등록 2025-12-29 17:11

국악과 댄스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 무대 선보여

사진=호엔터테인먼트

장민호가 지난 27일과 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단독 콘서트 ‘호시절 : 9.11Mhz’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라디오’와 ‘주파수’를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약 180분 동안 28곡의 무대가 이어졌다. 

장민호는 지난 10월 발표한 헌정 앨범 타이틀곡 '홀로된 사랑'을 부르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한계령', '내 곁에 있어주' 등으로 짙은 감성 무대를 선보였다.


장민호는 한복을 입고 등장해 '휘리릭', '풍악을 울려라!' 등 대금, 해금, 가야금 등으로 편곡한 국악풍 노래를 선보였으며 대표곡 '연리지', '내 이름 아시죠', '남자는 말합니다' 로 관객들의 떼창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장민호는 엄정화의 ‘초대’, 김종국의 ‘사랑스러워’ 등으로 구성된 댄스 메들리로 흥을 끌어올렸으며 지난 크리스마스에 발매한 자작곡 ‘좋은 시절’을 부르며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장민호는 "매년 한 해의 시작과 끝을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행복하다"라며 "이 감동을 안고, 더 많은 도시에서 팬분들을 만나러 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민호는 내년 3월까지 대구, 부산, 대전, 광주, 서울 등 총 6개 도시에서 전국투어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간다.

양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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