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전설] '천만배우' 부터 '리틀 김준수'까지…서열탑 상단 점령한 ‘가면맨 18인’은 누구?
박시현 기자 shpark559500@gmail.com
등록 2026-02-13 15:03
MBN, 99인 전체 포스터 공개…인지도 따라 1~5층 배치
1~3층 ‘뉴페이스’ vs 4~5층 ‘정체불명 가명 가면맨’ 대립
‘SKY’ ‘차트 역주행’ 등 별명 속에 숨은 거물 찾기 열풍
전설이 되기 위한 사내들의 서열 전쟁이 마침내 그 잔혹하고도 화려한 실체를 드러냈다. 오는 2월 25일 첫 방송을 앞둔 MBN 초대형 트롯 오디션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이 13일, 도전자 99인의 전체 포스터와 삼행시 티저를 전격 공개하며 트롯 팬들의 추리 본능을 자극하고 있다.
무명전설에 출전할 99인의 도전자들의 전체 서열탑이 공개되었다/ 사진=MBN
인지도가 만든 ‘잔혹한 피라미드’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서열전쟁’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철저히 대중적 인지도를 기준으로 층 수를 나눴다. 1층부터 5층까지 배치된 99인의 모습은 그 자체로 거대한 ‘서열탑’을 형상화한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층 별 구성의 극명한 대비다. 1층에서 3층까지는 그동안 미디어에 노출되지 않았던 신선한 매력의 무명 도전자 81인이 배치되어 ‘뉴페이스’들의 반란을 예고했다. 반면, 피라미드의 상단인 4층과 5층을 점령한 18인의 도전자는 모두 가면을 쓴 채 정체를 숨기고 있어 묘한 위압감을 자아낸다.
네티즌 수사대들 추리 이어져
방송가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가장 뜨겁게 달구는 지점은 단연 상위층 18인의 정체다. 이들은 본명 대신 ‘SKY’, ‘차트 역주행’, ‘천만배우’, ‘군필돌’, ‘리틀 김준수’, ‘리틀 싸이’ 등 화려한 수식어의 가명을 내걸었다.
인지도 상위권에 배치될 만큼 이미 대중에게 익숙한 인물들이 왜 가면 뒤에 숨어 무명들과의 전쟁을 선택했는지, 그리고 그들의 실제 정체가 누구인지에 대해 벌써 ‘네티즌 수사대’의 날카로운 추리가 이어지고 있다. 제작진은 인지도라는 계급을 떼어내고 오직 실력으로만 서열탑의 주인공을 가리겠다는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를 이 ‘가면’이라는 장치에 녹여냈다.
남진 조항조 등 13인 전설 활약 기대
상위권의 미스터리와는 별개로, 하층부에 배치된 81인 무명 도전자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함께 공개된 삼행시 티저에서 이들은 모델급 비주얼과 야생마 같은 보이스로 여심을 공략하며 각자의 각오를 다졌다.
우리 동네 헬스장 트레이너, 카센터 사장님 같던 친숙한 얼굴들이 ‘전설’로 거듭나기 위해 내뿜는 에너지는 본 방송에서 펼쳐질 역전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남진, 조항조, 주현미를 필두로 아이비, 임한별, 김진룡 등 장르를 초월한 13인의 심사 위원단 역시 전열을 가다듬었다. 99인의 도전자와 13인의 심사 위원이 완성한 이 거대한 서사시는 2026년 오디션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재편할 것으로 보인다.
단 하나의 왕좌를 향한 사내들의 처절하고도 뜨거운 서열 전쟁,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은 오는 2월 25일 수요일 밤 9시 40분 첫 선을 보인다.
박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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