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 05학번 친구들을 만나 대학시절을 회상... 찐친즈 등장하자 방송불가 토크 대방출
사진=송가인 유투브 채널
송가인이 중앙대학교 05학번 친구들을 만나 대학시절을 회상했다.
20일 송가인의 유투브 채널에서는 ‘이거 방송 나갈 수 있는 거여? 송가인 찐친즈 등장하자마자 방송불가 토크 대방출! 송가인 비밀 다 까드립니다’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방송에서 송가인은 대학 동기들과의 대화에서 “대학 때 미팅을 정말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친구들은 “가인이는 미팅만 하면 말이 극도로 없어졌다. 사투리가 너무 심해서 표준어를 써보라고 했고 알았다고 했지만 막상 미팅을 나가면 말을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송가인은 “미팅에서는 나는 그냥 웃긴 사람이였다. 답답해서 결국 말을 하고 그냥 2차에서는 제외되는 사람이였다. 그리고 집에 가서는 혼자 남자 복이 없는 거 같다며 울었다”고 말하면서도 웃음으로 그때를 회상했다.
한편 방송에서 송가인 대학시절 미담이 쏟아졌다. 친구들은 “본인도 넉넉하지 않던 시절 수중에 5만원이 있으면 5만원을 전부 빌려주는 친구라서 옆에서 그러면 안된다고 말해주기도 했다” 또 “대학시절 가인이 집에서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12첩 반상을 차려주는 친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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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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