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3일 첫 방송 앞두고 ‘국기에 대한 맹세 티저’ 공개
"감동 터지는 생존 게임으로 만들겠다" 특유의 재치만점 다짐
사진=크레아스튜디오MBN의 ‘현역가왕3’이 오는 12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MC 신동엽의 사명감을 담은 재치 만점 ‘국기에 대한 맹세 티저’를 공개했다.
‘현역가왕3’는 대한민국 장르별 톱티어 현역가수들이 총출동, 태극마크를 향한 치열한 싸움을 펼치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음악 예능이다. 앞선 시즌1,2 각각 순간 최고 시청률 18.4%, 15.1%로 12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통합 화요일 전 채널 예능 1위를 기록한 국민예능 프로그램으로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사진=크레아스튜디오
티저 영상은 장엄한 음악이 흐르면서 신동엽이 오른손을 가슴에 얹고 국기에 대한 맹세로 시작한다. 이어 화면 가득 태극가 화면을 가득 채우고 신동엽은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라고 엄숙한 맹세를 전하며 긴장감을 드러낸다.
이어 화려한 의상을 갖춰 입은 현역 여자가수들이 찬란하게 빛나는 트로피를 동그랗게 둘러싼 모습이 비취지고 신동엽의 “태극 마크를 향한 3번째 전쟁에 나서는 여성 현역들의 싸움을”이라는 멘트와 동시에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트로피는 내 거야”라고 외치며, 태극 마크가 달린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 열정적인 투지를 불사하는 현역 가수들의 분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시 태극기를 배경으로 선 신동엽이 엄중한 표정으로 “보다 박진감 넘치고, 감동 터지는 생존 게임으로 만들기 위하여 MC로서 최선을 다해 쥐락펴락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라고 전의를 다지는 모습으로 전환돼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
마지막 엔딩에서는 “프로들의 정글 ‘현역가왕3’”라고 외친 신동엽이 “어떤 여자들이 올까”, “얼마나 재밌을까”라며 특유의 미소와 주먹을 불끈 쥔 채 설렘 가득한 모습을 드러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 ‘현역가왕3’는 장르 불문 톱티어 여가수들이 태극 마크를 향한 도전장을 내밀면서 이전까지 볼 수 없던 급이 다른 대결이 벌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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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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