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다시 쓰는 순위 쟁탈전 특집방송
서로에게 점수를 매기는 '자체 평가' 시스템 첫도입에 '신경전'
사진=TV 조선‘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가 또 한 번의 격전지를 예고했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TV CHOSUN‘사랑의 콜센타’ 29회는 ‘또’ 다시 쓰는 순위 쟁탈전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에 9명의 트롯맨이 진(眞) 김용빈의 왕좌를 놓고 승부를 펼칠예정이다.
앞선 쟁탈전에서 우승하며 왕관을 지켜낸 김용빈은 이날 방송에서 화려한 왕관과 망토를 두르고 등장해 기선을 제압했다. 그는 이미자의 ‘내 삶의 이유 있음은’을 깊이 있게 열창해 진의 위엄을 과시했고 멤버들은 “역시 진은 다르다”는 찬사를 보낸다.
사진=TV 조선이날 노래 대결의 핵심은 출연진들이 직접 서로에게 점수를 매기는 '자체 평가' 시스템으로 라운드마다 누가 누구에게 몇 점을 줬는지 실시간으로 공개되며, 출연자들 사이에는 극도의 심리전이 벌어진다. 특히 김용빈은 “0점도 줄 수 있다”고 선언해 분위기가 고조된다. ‘사콜 세븐’ 최초로 도입된 평가 방식이 어떤 파장을 낳게 될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녹화 현장에는 각종 방해공작과 팽팽한 기류가 흘렀다. 김용빈은 “녹화 이틀 전 추혁진이 구워준 고기를 먹었다가 배탈이 나서 녹화를 못 올 뻔했다”고 폭로하는가 파면 손빈아는 경쟁자의 무대에 바보 분장을 하고 등장해 흐름을 교란시킨다. 물고 뜯는 견제가 과열되자 MC 붐이 "보기 안 좋다"라며 급히 만류에 나서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독기가 오를 대로 오른 멤버들 사이 '또' 다시 쓰는 순위 쟁탈전의 최종 1위는 과연 누구에게 돌아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용빈이 과면 왕좌의 자리를 지켜낼지는 오는 27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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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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